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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고등학교 교사·학부모와 약속한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현장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용인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시가 마련한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7일 용인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에 앞서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통학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이 용인고등학교 학생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식에 보람을 느꼈고, 더 나은 방안이 제시되면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보다 내년에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고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은 이 시장에게 학교 정문 앞 주택가가 밀집해 등교시간 출근차량과 통학차량이 집중돼 사고 위험이 높아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고, 시 공직자들에게 학교 인근에 있는 ‘역북소공원’에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일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약 82m 길이의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은 용인고등학교 정문 앞 차량 통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을 조성하면서 횡단보도 신설, 도로포장과 노면 도색, 교통안전표지판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저녁 시간 보행 안전을 위해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용인고등학교 김회만 교장은 “시에서 마련한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은 위치가 매우 좋고 효과도 즉각 나타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교육환경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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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솔개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8곳에 노란색횡단보도 설치 등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솔개초, 서원초, 움찬어린이집 등 8곳에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전했다. 구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솔개초에서 서원초로 이어지는 상현로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노란색횡단보도는 운전자가 횡단보도 색깔만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은 이면도로에 접해 있는 움찬어린이집 등 4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는 도막형 바닥재(미끄럼 방지와 색깔로 차도·보도 구분이 가능한 바닥재)를 설치해 쉽게 보도를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심곡초 등 2곳에는 운전자 사각지대에 교통안전표지판과 반사경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와 시비 약 1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란색횡단보도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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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대입구삼거리 가변차로 도입후 정체 뚫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용인대입구삼거리에 가변차로를 운영해 상습 정체 현상을 크게 개선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용인대입구삼거리 일대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대학로 약 300m를 가변차로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 구간은 출근 시간대에는 용인대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퇴근 시간대에는 시청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급증해 잦은 정체 현상을 빚어왔다. 차량 분산을 위해 구는 용인대 방향 1개 차로, 시청 방향으로는 3개 차로 운영 방식을 출근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양방향 각각 2개 차로로 가변 운영했다. 가변차로 운영에 따른 정체 해소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반면 운영 전 우려됐던 운전자의 혼선과 중앙선 침범 등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가 가변차로제 운영 후 3주 동안(4월 22일~5월 12일) 차량이 집중되는 출근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차량 통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용인대 방향으로 출근하는 통과 차량 수는 가변차로 운영 전 시간당 1200대에서 1420대로 늘었고, 차량 속도는 시행 전 시속 17㎞에서 25㎞로 빨라졌다. 구는 운전자의 혼란과 사고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차량 통행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경찰청 업무편람 기준 가변신호기 설치 간격은 250m다. 구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300m 구간 내 가변신호기 5곳을 설치하고, 노면표시 재도색과 교통안전표지판도 보강했다. 아울러 용인대입구삼거리 시청방향 좌회전 대기공간을 150m에서 300m로 확장하고 시청 방향 좌회전 신호를 35초에서 45초로 조정했다. 또, 용인시청삼거리 직진 신호를 110초에서 130초로 조정해 차량 분산을 유도했다. 구는 용인대입구삼거리 지역 이외에도 차량 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송담대삼거리 회전교차로 직진 차선과 이동읍 천리삼거리 우회전차로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변차로 운영은 시간대별로 다르게 발생하는 교통혼잡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본다”며 “가변차로 통행시 운전자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를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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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내달 1일부터 용인대입구삼거리에 가변차로 정식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역북동 용인대입구삼거리 상습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 용인대입구삼거리 일원은 출근 시간대는 용인대 방향, 퇴근 시간대는 시청 방향에서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치인구는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용인대입구삼거리에서 용인대 방면 용인대학로 약 300m를 가변차로로 지정해 시범 운영 중이다. 가변차로 운영은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가변차로는 출근과 퇴근 교통상황을 고려해 2가지 시간대로 나뉜다.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는 용인대학로 용인대 방향 2차로,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시청 방향으로 3차로가 지정된다. 안전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경찰청 업무편람에는 가변신호기 설치 간격 기준이 250m지만, 구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300m 구간 내 가변신호기 5곳을 설치하고, 노면표시 재도색과 교통안전표지판도 보강했다. 구 관계자는 “가변차로 운영을 통해 시간대별로 다르게 일어나는 교통정체 현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 가변차로를 통행할 때 안전을 위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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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인도 내 교통안전표지판 일제 정비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인도 내 교통안전표지판 일제 정비에 나섰다. 교통안전표지판은 운전자와 보행자 등 도로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안내 표지판으로, 현행 설치기준에 따라 운전자의 시선 각도를 고려해 1~2.1m 높이로 설치되고 있다. 하지만 인도 내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판의 경우에는 보행자가 부딪히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구가 표지판 위치를 지면에서 2m 높이로 조정·설치한다. 구는 높이 조절이 필요한 교통안전표지판을 조사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는 지난달 활동을 시작한 ‘바로바로 기동대’가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도에 설치한 표지판이 오히려 보행자 부딪힘 사고로 안전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적극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2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바로바로 기동대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구가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전담 구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방치된 쓰레기 및 하천 폐기물을 처리하거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버스승강장을 청소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발견하는 즉시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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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엄마·아빠와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팝업북’운영▲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 이하 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1월 12일까지 ‘엄마·아빠와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팝업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 이하 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1월 12일까지 ‘엄마·아빠와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팝업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실제 도로처럼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안전표지판 식별하기 ▲사고발생 시 침착하게 도움 요청하기 ▲안전벨트 체험버스 ▲바르게 보호장구 착용법 익히기 등의 시설물이 설치돼 있으며, 시청각 교육실도 마련돼 있다. 교통안전 교육은 일정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위촉강사가 어린이들에게 교통법규와 예절을 친절히 가르쳐 주며, 실제 사고 발생 시 위기 대처방법과 예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을 위주로 실시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겨울 방학 프로그램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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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시설 '확대'▲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 67개 대폭 교체,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7대 추가 설치,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2개소 신규 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시설을 확대했다.<사진>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자곡초)야간사진 [광교저널 서울.강남/정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 67개 대폭 교체,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7대 추가 설치,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2개소 신규 설치 등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시설을 확대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야간 시간대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판이 운전자 눈에 잘 보여 과속사고 예방효과가 높은‘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판’으로 대폭 교체했다. 올해 교체대상 67개를 모두 개선한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기존 교통안전표지판을 태양광 축전 LED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15년 37개, 2016년 25개를 교체해 전체 교체대상 385개 중 34%인 129개를 정비 완료하고 스쿨존 과속방지 정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행차량 현재속도를 표시해 운전자가 스스로 속도를 줄이도록 경각심을 주는‘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를 이번 달 내 추가로 7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장소는 대도, 양전, 구룡, 자곡, 언주, 압구정, 신구초등학교 보호구역으로 지난해 설치된 5개소인 논현, 개일, 대치, 대곡, 역삼초등학교에 이어 차량과속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교통사고 발생지점, 과속으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고 학교 · 녹색어머니회·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 등에 우선 설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는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 횡단보도 앞 보도 신호대기 공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노면표시제를 설치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보행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옐로카펫 2개를 지난달 말 구룡, 언주초등학교에 추가로 설치 완료했다. 기존 영희, 언북, 도성, 개일, 논현, 대왕초등학교 6개소 중 언북, 개일, 논현, 대왕초등학교 4개소의 어린이 안전보행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유지보수도 마쳤다. 구 관계자는 “관내 33개 초등학교 2만4천여 명 학생이 매일 통학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의 과속 방지와 어린이 보행안전이라는 두 가지 중점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구는 학교, 학부모, 경찰과 수시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스쿨존 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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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다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국도 17호선 양지IC~백암면 고안리 구간 등 관내 10개 주요 간선도로 15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10~20km/h씩 하향조정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10월부터 국도 17호선 양지IC~백암면 고안리 구간 등 관내 10개 주요 간선도로 15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0~20km/h씩 하향조정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내 국도·지방도의 제한속도 최고치는 고속화도로 성격의 국도 45호선 마평교차로~이동면 묘봉리 구간과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계된 지방도 311호선(흥덕지구~화성시계)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속 70km이하가 된다. 이번에 조정된 구간을 보면 기존에 시속 80km이던 주요간선도로의 읍면지역 6개구간은 제한속도가 시속 70km로 하향조정된다. 국도 17호선의 양지IC~백암면 고안리 구간, 국도 42호선의 동부동사무소~양지면 추계리 구간 등이 대상이다. 특히 국지도 23호선의 신갈 신안아파트사거리~보라초교삼거리 구간과 석성로의 삼막곡교차로~광교상현IC 구간은 시속 80km에서 60km로 제한속도가 20km 낮아진다. 기존에 시속 70km이던 주요 간선도로의 동지역 7개 구간은 제한속도가 시속 60km로 낮아진다. 국도 42호선의 동부동사무소~영덕동 삼성삼거리 구간, 국도 45호선의 용인IC입구~남동사거리 구간, 동백죽전대로의 삼가삼거리~죽전교차로(성남시계)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들 15곳에 대해 8월중 변경한 제한속도로 교통안전표지판을 교체・설치하고, 무인단속카메라의 속도 조정도 완료할 계획이다. 또 9월말까지 제한속도 변경을 알리는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10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이번 결정을 했다”며 “이번 제한속도 하향조정으로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운전자들의 진통은 예상되지만 한명이라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다면 꼭 시행돼야 한다" 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관내 교통사고 및 사망자 지속 증가 2016년 교통사고 3천건, 사망 50명으로 용인시가 도로 10㎞당 사망자수 전국 약 3배, 경기도 약 2배에 달한다. 국내사례(울산시)를 보면 인적피해 29.7% 감소(사망 75%감소, 중경상 28%감소했고 해외사례(호주)는 제한속도 10km/h 하향시 사망사고 8~25%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근 수원시와 안양시는 지난 2015년 5월에 제한속도 80 → 60km/h 하향조정해 이미 시행중으로 사고율이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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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교통사고 확 줄인다▲ 서빙고초등학교 주변 옐로카펫 설치 [광교저널] 지난해 용산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1,439건이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2015년 대비 33% 줄었지만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 대책이 요구된다. 용산구가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제도개선,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교통사고를 대폭 줄여나간다고 밝혔다. 구는 교통사고 발생이 잦았던 경리단길 교차로와 갈월동 갑을빌딩 주변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내달까지 추가로 설치한다.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수목도 일부 제거할 예정이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판도 원효초등학교 등 5곳에 설치한다.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가 표지판을 명확히 인식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최근 서빙고초와 신용산초에 옐로카펫을 추가로 설치했다.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와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옐로카펫 설치에 참여했다. 지역 내 설치된 옐로카펫은 5개소로 늘어났다. 구는 또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표지(80개소), 도로반사경(66개), 시선유도봉(54개)을 추가로 설치했다. 생활도로 내 교차로 주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차점’ 노면 표시도 72개소 늘렸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53개 어린이집 주변에도 ‘어린이보호’ 노면표시를 이달 중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도 검토 중이다. 등하교시간대 일정구간 차량 통행을 제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관내 일부 초등학교 주통학로를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구는 또 구립한남노인요양원 주변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 통행속도를 제한하고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서울시에 보호구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최근 기본설계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구는 관내 구립경로당 85곳을 순회하며 경로당 어르신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하고 한강대교 북단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구민 대상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도 10월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내 교통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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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용인시 건설과는 6월까지 관내 46개 초등학교 5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의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자전거 전문 교육기관에서 강사와 보조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전거 통행방법,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숙지 등 이론교육과 학교 운동장에서 자전거 도로 상황을 연출하는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 15대와 헬멧 20개, 미니자전거, 안전조끼, 도로라인과 교통안전표지판 8종 등 기자재도 제공한다. 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에 따른 교통안전수칙과 보행자에 대한 배려 등 자전거 관련 교통안전 마인드를 제고하고, 학생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실제 도로상황에 맞게 운동장에 설치된 주행코스를 달리는 체험에 참여한다. 지난 3월 17일 중일 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교육 후 현재까지 10개 학교에서 교육을 실시,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규정한다는 내용과 안전모 착용 의무 등에 특히 공감을 나타냈다. 또,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 시 집중력을 갖고 실제 상황 주행에 임했다. 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